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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람 이름에 대한 감이 없다보니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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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디: 1000rihiang 2020-03-2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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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사님의 답글은 항상 알차고
재밌어서 기대하게 됩니다.
어디 답글쓰기 학원에라도 다니시는건지요.ㅎㅎ
이다도시 에피소드에 많이 웃었고,고국이 자랑스럽단 대목에선 살짝 울컥하면서, 강사님께서도 부디 조심하시라는 안부인사 전합니다.
저는 대구 시민으로서 이번
재난을 남 먼저 겪으며
꼬박 두 달 넘는 동안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
조심스럽게 지내고 있답니다.
가족외식의 즐거움, 친구들과의 수다...너무 그립네요.
'춘래불사춘' 이라며 봄 같지 않은 봄을 보내고 있지만
진짜 봄날은 반드시 올테니까
강사님과 미드회원 여러분~!
모두모두 건강하시길 간절히
기원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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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드영어강사드 |
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높은 의식 수준의 국민들이라, 하고 싶은 일들도 꾹꾹 참아 가며
이 난리를 잘 이겨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.
이 모두 다 지나 갈 것입니다. 그 후에, 소소한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값지고
감사했던 것들이었는지 절실히 느끼며 감사한 하루 하루를 살겠죠.
나가서 수다를 떨며 마시는 그 흔한 커피 한잔이 얼마나 귀하고 맛있는지
혀로 음미하지 않고 마음 속 깊이 음미하면서, 옛 이야기 할 때가 있을 겁니다.
골이 깊으면 산이 높은 법이죠. 이렇게 고생을 하면, 또 그만큼 좋은 일도 있을 겁니다.
매일 매일 기도하며 하루 하루 보내고 있습니다.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!! |
2020/03/2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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